구글 크롬 브라우저 비밀번호 자동 완성 목록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 확인하고 변경하기는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확인해볼 만한 보안 관리 방법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크롬에 저장된 비밀번호가 단순히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편의 기능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장해둔 사이트가 많아지면서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곳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예전에 가입했던 서비스가 정보 유출 사고를 겪지는 않았는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러 웹사이트에 가입하면서 비슷한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사용했다면 어느 한 사이트의 정보가 유출됐을 때 다른 계정까지 연쇄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크롬의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는 저장된 로그인 정보를 점검해 노출된 비밀번호, 취약한 비밀번호, 여러 계정에서 재사용되고 있는 비밀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중요한 것은 유출 경고를 단순히 닫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이트의 실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계정까지 함께 점검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저장된 비밀번호 목록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부터 실제 사이트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과정,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했을 때 어떤 순서로 정리해야 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크롬과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 구성이 조금 다르더라도 비밀번호 진단 또는 Password Checkup과 비슷한 메뉴를 찾으면 됩니다.
크롬에 저장된 비밀번호가 유출됐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
크롬에 로그인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면 가장 먼저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를 열어 비밀번호 진단을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PC에서는 크롬 오른쪽 상단의 더보기 메뉴에서 비밀번호 및 자동 완성으로 이동한 다음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관리자가 열리면 왼쪽 메뉴의 진단 항목에서 저장된 계정 정보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유출된 비밀번호뿐만 아니라 취약하거나 여러 사이트에서 반복 사용되는 비밀번호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유출이라는 표현 때문에 현재 사용 중인 비밀번호가 실제로 누군가에게 해킹됐다는 뜻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크롬의 유출 경고는 특정 사용자 계정이 지금 당장 해킹됐다는 사실을 직접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장된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조합이 과거의 정보 유출 데이터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의미이므로, 해당 비밀번호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Google은 저장된 사용자 인증 정보를 먼저 암호화한 뒤 알려진 유출 데이터의 암호화된 목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확인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Google이 실제 사용자 이름이나 비밀번호를 그대로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며, 일치하는 항목이 발견되면 변경을 권고하는 경고가 표시됩니다. 따라서 비밀번호 진단 기능은 단순한 목록 정리 도구가 아니라 저장된 로그인 정보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비밀번호 진단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유출된 비밀번호이고, 그다음 재사용된 비밀번호와 취약한 비밀번호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유출된 비밀번호는 이미 온라인에 공개된 정보와 연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가장 높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재사용된 비밀번호도 한 사이트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른 계정에 같은 비밀번호를 입력해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함께 변경해야 합니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ndroid에서는 Chrome을 열고 설정에서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로 이동한 다음 진단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기기와 Chrome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위치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비밀번호 관리와 진단 기능을 찾으면 됩니다.
만약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에서도 Google 계정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싶다면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의 웹 환경을 통해 점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항상 직접 공식 서비스에 접속해서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이메일이나 문자로 도착한 비밀번호 변경 안내를 바로 누르기보다 직접 브라우저를 열어 비밀번호 관리자로 이동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유출된 계정 정보가 발견되었을 때 실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순서
비밀번호 진단에서 유출된 계정이 표시되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해당 경고를 닫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입니다. Chrome에서 경고 항목을 선택하면 해당 사이트의 로그인 정보와 비밀번호 변경과 관련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크롬 안에서 비밀번호 문자열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해당 웹사이트의 계정 설정에서 로그인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쇼핑몰의 저장된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표시되었다면 쇼핑몰 웹사이트에 직접 로그인한 뒤 계정 관리나 보안 설정에서 비밀번호 변경 메뉴를 찾아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합니다. Chrome에 저장되어 있는 비밀번호를 새 문자열로 수정하는 것만으로는 사이트 계정의 실제 비밀번호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새 비밀번호를 만들 때는 기존 비밀번호를 조금만 바꿔 사용하는 방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비밀번호 뒤에 숫자 하나를 붙이거나 마지막 문자만 변경하는 방식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Chrome의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에서는 안전하고 고유한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동 생성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에는 Chrome에서 새로운 로그인 정보를 저장하거나 업데이트할지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새 비밀번호가 제대로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미 저장된 이전 비밀번호가 남아 있으면 다음 로그인 때 잘못된 정보가 자동 완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밀번호가 변경되었다고 해서 작업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해당 계정이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최근 로그인 기록이나 연결된 기기 목록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본인이 직접 로그인하지 않은 기기가 보인다면 계정의 다른 보안 설정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해당 세션을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출 경고를 발견했다면 Chrome의 저장된 비밀번호만 수정하지 말고 실제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계정 비밀번호부터 변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유출된 비밀번호가 이메일 계정과 같은 비밀번호였다면 우선순위를 더 높게 두어야 합니다. 이메일 계정은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계정의 보안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계정이 여러 개 있다면 하나만 변경하고 끝내지 말고 해당 비밀번호를 사용한 모든 사이트를 찾아 각각 다른 비밀번호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했다면 함께 변경해야 하는 이유
크롬의 비밀번호 진단에서 유출된 비밀번호 외에 재사용된 비밀번호가 따로 표시되는 이유는 같은 문자열을 여러 계정에서 사용하면 하나의 정보 유출이 다른 계정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와 이메일, 커뮤니티, 업무용 서비스의 비밀번호가 모두 같다면 한 곳에서 계정 정보가 노출되었을 때 공격자가 다른 서비스에서도 같은 조합을 시도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저도 과거에는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전부 다르게 만드는 것이 너무 번거롭다고 생각해서 비슷한 비밀번호를 여러 곳에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가 많아질수록 어느 계정에서 어떤 비밀번호를 사용했는지 기억하기가 어려워졌고, 오히려 Chrome의 비밀번호 관리자를 활용해 각 사이트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저장하는 방식이 훨씬 편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기억해야 할 부담은 비밀번호 관리자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한 사이트에서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다른 계정에서 같은 문자열을 사용하는 문제가 줄어듭니다. 특히 이메일, 금융 관련 서비스, 쇼핑몰, 업무용 계정처럼 중요한 계정은 다른 사이트와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재사용된 비밀번호 목록을 정리할 때는 가장 중요한 계정부터 시작하세요. 이메일 계정, 클라우드 저장공간, 업무 계정, 금융 관련 서비스처럼 다른 서비스와 연결된 계정을 우선적으로 변경한 뒤 나머지 사이트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됩니다. 비밀번호가 너무 많다면 하루에 전부 바꾸려고 하기보다 진단 목록에서 하나씩 처리해도 좋습니다.
비밀번호를 바꿀 때는 같은 패턴을 반복해서 만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 이름 뒤에 같은 숫자를 붙이는 방식은 기억하기는 쉽지만 계정 간 연관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관리자를 사용하면 각각의 계정에 임의의 강한 비밀번호를 만들어 저장할 수 있어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진단에서 취약한 비밀번호까지 표시된다면 유출된 비밀번호와 마찬가지로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거나 단순한 단어, 쉽게 추측할 수 있는 숫자 배열, 단순한 키보드 패턴 등은 공격자가 시도하기 쉬운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Google도 사이트마다 고유하고 안전한 비밀번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아래 표를 참고해보세요!
| 진단 결과 | 권장 대응 | 우선순위 |
|---|---|---|
| 유출된 비밀번호 | 해당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즉시 새로운 비밀번호로 변경합니다. | 가장 높음 |
| 여러 계정에서 재사용 |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모든 계정을 서로 다른 비밀번호로 바꿉니다. | 높음 |
| 취약한 비밀번호 | 추측하기 어려운 고유한 비밀번호로 변경합니다. | 중요 |
| 정상 비밀번호 | 현재 설정을 유지하되 계정별 고유 사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 점검 |
이 표처럼 진단 결과를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기보다 위험도가 높은 항목부터 순서대로 정리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유출된 비밀번호는 가능한 한 빠르게 변경하고,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한 경우에는 그 계정도 함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으로 표시된 비밀번호라도 다른 사이트에서 반복 사용하고 있다면 앞으로는 계정별로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유출된 비밀번호를 바꾼 뒤 함께 확인해야 하는 보안 설정
유출된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에는 2단계 인증과 같은 추가 보안 수단을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하는 구조보다 다른 인증 단계를 하나 더 추가하면 비밀번호가 노출되었을 때도 계정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클라우드처럼 다른 계정의 복구와 연결된 서비스는 추가 인증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계정의 최근 활동이나 로그인된 기기 목록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내가 사용하지 않은 위치나 기기가 표시된다면 단순히 비밀번호만 바꾸는 것보다 해당 세션을 종료하고 계정 보안 설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경고와 실제 계정 침해는 서로 다른 문제일 수 있으므로, 알 수 없는 로그인 기록까지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특히 Google 계정 자체의 비밀번호가 위험한 상태라면 다른 사이트보다 먼저 Google 계정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Google은 계정에서 알 수 없는 활동이나 해킹이 의심되는 경우 비밀번호 변경, 로그인된 기기 확인, 보안 설정 점검 등의 절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Google 계정은 Gmail이나 Google Drive, 사진, 비밀번호 관리 등 여러 서비스에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높게 두는 편이 좋습니다.
Chrome에서 비밀번호 유출 경고 알림을 활성화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데스크톱에서는 Chrome 설정의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서 비밀번호가 정보 유출로 노출된 경우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켜두면 앞으로 저장된 비밀번호가 알려진 정보 유출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알림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현재 저장된 비밀번호가 모두 안전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유출 정보가 계속 발견될 수 있고, 비밀번호 자체가 취약하거나 여러 사이트에서 재사용되는 문제도 따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가끔씩 수동으로 비밀번호 진단을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기본적인 보안 관리입니다. Chrome은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경우 자동 업데이트를 수행하며, 사용자가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최신 버전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업데이트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어 있지 않은지 가끔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출된 비밀번호 하나를 바꾸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동일 비밀번호 재사용 여부, 최근 로그인 기기, 2단계 인증, 브라우저 보안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면 계정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습니다.
크롬 자동 완성 목록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현실적인 습관
Chrome의 비밀번호 자동 완성 기능은 편리하지만 저장된 로그인 정보가 많아질수록 어떤 계정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모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를 열어 저장된 계정 목록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의 계정이나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저장 정보는 정리하고, 중요한 계정은 현재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맞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자동 완성을 무조건 끄기보다는 비밀번호 관리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Chrome은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밀번호 관리자에서 계정별 로그인 정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직접 메모장이나 문자 메시지에 저장하는 것보다 관리 기능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관하는 방식이 관리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공용 PC나 다른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비밀번호 저장과 자동 로그인을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컴퓨터에서는 편리하지만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저장된 로그인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공용 컴퓨터에서 이미 Google 계정에 로그인했다면 작업이 끝난 뒤 계정과 저장 정보가 남아 있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브라우저 프로필을 여러 개 사용하는 경우 어느 프로필에 어떤 Google 계정이 연결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용과 개인용 Chrome 프로필을 나누어 사용한다면 비밀번호 저장 위치 역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진단할 때 모든 필요한 프로필과 계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유출 경고가 한꺼번에 여러 개 나온다면 한 번에 모든 비밀번호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중요한 계정부터 순서대로 처리하세요. 먼저 이메일과 Google 계정처럼 다른 서비스의 복구에 영향을 주는 계정을 바꾸고, 그다음 금융, 쇼핑, 커뮤니티 순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비밀번호를 바꾼 뒤에는 Chrome에 새 비밀번호가 저장됐는지도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습관은 경고 메시지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는 것입니다. Chrome의 공식 비밀번호 관리자로 직접 이동해 진단 결과를 확인하고 실제 사이트에 들어가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됩니다. 이메일이나 문자로 도착한 링크를 통해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보다 직접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거나 평소 사용하던 공식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글 크롬 비밀번호 자동 완성 목록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 확인하고 변경하는 법 총정리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자동 완성 목록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를 확인하려면 먼저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의 비밀번호 진단 기능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PC에서는 Chrome의 더보기 메뉴에서 비밀번호 및 자동 완성,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로 이동한 뒤 진단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ndroid에서도 Chrome 설정을 통해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의 진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단 결과에서 유출된 비밀번호가 발견되면 단순히 Chrome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실제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합니다. 새로운 비밀번호는 이전 비밀번호와 비슷한 형태보다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고유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Chrome의 비밀번호 생성 기능을 활용해도 됩니다.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했다면 유출된 계정 하나만 바꾸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해당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계정도 찾아 각각 다른 비밀번호로 변경해야 합니다. 특히 Google 계정이나 이메일처럼 다른 서비스의 복구와 연결된 계정은 가장 먼저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에는 2단계 인증, 최근 로그인한 기기, 계정 보안 설정까지 함께 확인하세요. Google은 유출된 비밀번호에 대한 자동 경고 기능도 제공하므로 설정 상태를 확인해두면 앞으로 새로운 정보 유출이 발견되었을 때 대응하기 편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저장된 비밀번호가 많아지는 것 자체를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비밀번호 진단을 한 번 실행해보면 생각보다 정리할 내용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모든 계정을 완벽하게 바꾸려고 하기보다 유출된 계정부터 순서대로 변경하고, 재사용된 비밀번호를 하나씩 분리해 나가면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질문 QnA
크롬 비밀번호 진단에서 유출되었다고 나오면 실제로 계정이 해킹된 것인가요?
유출 경고는 저장된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조합이 알려진 정보 유출 데이터와 일치한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계정이 실제로 침해되었다는 사실과는 구분해야 하지만, 해당 비밀번호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실제 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에 저장된 비밀번호만 바꾸면 문제가 해결되나요?
아닙니다. Chrome에 저장된 비밀번호는 자동 로그인에 사용하는 저장 정보이므로 실제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려면 해당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계정 설정에서 비밀번호를 바꿔야 합니다. 변경 후 새 비밀번호를 Chrome에 저장하면 자동 완성 정보도 최신 상태로 맞출 수 있습니다.
유출된 비밀번호와 같은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사용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모든 계정을 찾아 각각 다른 비밀번호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Google 계정처럼 다른 서비스의 복구와 연결된 계정은 우선적으로 변경하고, 이후 금융, 쇼핑, 업무 등 주요 계정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됩니다.
유출된 비밀번호 경고 알림은 계속 켜두는 것이 좋은가요?
가능하면 경고 기능을 켜두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Chrome은 저장된 비밀번호가 알려진 정보 유출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 경고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림을 켜는 것과 별개로 가끔 비밀번호 진단을 직접 실행해 유출뿐 아니라 재사용되거나 취약한 비밀번호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의 비밀번호 자동 완성 기능은 로그인할 때 상당히 편리하지만, 저장된 계정이 많아질수록 보안 상태를 한 번씩 확인해주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특히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의 비밀번호 진단을 실행하면 유출된 비밀번호뿐 아니라 취약하거나 여러 계정에서 반복 사용되는 비밀번호까지 확인할 수 있어 계정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유출된 계정이 발견됐다면 경고만 닫지 말고 해당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새로운 비밀번호로 변경하세요. 그리고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한 다른 사이트가 있다면 함께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이메일과 Google 계정부터 정리하고 2단계 인증과 로그인 기기 목록까지 확인해두면 훨씬 든든합니다.
처음에는 저장된 계정이 많아서 어디부터 손봐야 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유출된 계정부터 하나씩 처리하면 됩니다. 오늘 크롬을 열었다면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의 진단 메뉴를 한 번 확인해보세요. 몇 분 정도만 투자해도 지금 사용 중인 계정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오래된 비밀번호를 정리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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